나들이 하기에도, 운동을 하기에도, 날이 너무 좋은 토요일 오후 또다시 망월fc는 모였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정권이형, 앞으로 자주 얼굴 뵙기를...

 

함양팀의 참석이 저조한 관계로 이번에도 용병을 일부 보내서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게임은 밀렸습니다. 특히 용병으로 이적한 병태형은 시종 우리 공격수들을 무력하게 하여

용병전문으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용병으로만 가면 왜 이리도 잘하는지? 우리편을 너무 잘알아서, 이적선수가 가지는 정신무장? 이런게 아닌지 싶습니다.

그에 반해 요즘 우리팀은 정신적으로 너무 루즈한것 같아 아쉽습니다. 부상당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좀더 치열한 게임이 되었으면 재미가 더 있을텐데 하는 바람입니다.

 

선중이가 요즘 먹고 살기 힘든지 여러차례 운동장에 엎으져 돈을 줍던데..ㅎㅎ

선중아! 혼자서 힘들지? ㅋㅋ

한발씩 조금 더 뛰어 십시일반 옆에 있는 어려운(?) 동료들를 도와주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주는 단대부고입니다. 후기가 늦다보니 벌써 토요일 다되었네요. 밝은 얼굴로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 참석인원 >

51 : 신용경,손병태

53 : 최윤선

54 : 김종국,김정권

56 : 김운오

57 : 이태용

58 : 김신호

59 : 곽영수

62 : 김선중, 박정욱, 이준영

64 : 김준석

65 : 공영일

준 : 김도현,이원석,조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