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김민식총무랑 감독님 집에 다녀왔습니다.

활기를 띤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빠른 속도로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복도 천장에 검게 그을린 흉한 모습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깔끔하게 페인트칠이 완료되었으며

집안도 목공 작업이 들어가면서 점점 집의 모양을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창틀 샤시 작업이 완료되어 휑하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이웃집 피해 보상도 윤곽이 점점 드러나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피해 보상 금액이 크기 때문에 아직 좀 더 협의를 해야 하지만 점점 안정되어 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망월FC의 힘을 보여주자'는 슬로건하에 기공지드린데로 모금활동을 종료하고 그동안

회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금 잘 전달하고 왔습니다.

  안봐도 아시겠지만 너무나 고마워하셨읍니다.

 빨리 다시 우뚝 서시기를 기대합니다.

 

 그간 성원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개인적으로 더 후원하실 분들은 감독님 계좌로 보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예금주 : 김운오

    은행 : 우리은행

    계좌번호 : 141 019109 12 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