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어제 올린 박정욱회원의 글과 여러 경로를 통해서 감독님의 상황에 대해 얘기를 들으셨을 줄 압니다.

금일 점심 때 이준영사무국장과 김민식총무와 함께 현장에 다녀 왔습니다.

전화상으로 듣던 것보다 훨씬 더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김감독님 집은 완전 전소가 되었으며 옷가지 하나 못챙기고 맨발로 나올 정도로 상황이 급박했다고 하며

윗집,옆집,아래집까지 영향을 미쳐서 전부 보상해줘야 하는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같이 식사를 하는데 형수님은 아예 식사를 못하실 정도로 의기소침해 있으셨읍니다.

 

 누구나 어려운 일을 당할 수 있읍니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주위에서 따뜻한 위로의 말과 도울 수 있는 부분이(물심양면) 있어 도울 수 있다면

이 또한 사람답게 사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경기가 어려워 내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내 주변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재경 망월 FC의 힘을 보여줄 때입니다.

당장 의식주 해결의 어려움에 처한 감독님을 위해 모두 힘을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금전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전화,문자 등으로 금방 오뚜기처럼 일어서실 수 있도록 마음으로의 위로 부탁 드립니다.

 

    모금계좌는 아래와 같습니다.

    (초기에 많은 비용이 소요 예상되므로 이 글 보시는데로 적극적인 동참 부탁 드립니다.)

 

     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