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을 앞에둔 주말이어서 그런지 추위보다는 따듯한 햇살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이 많이 나와주셔서 더없이 행복한 모임이었습니다.

 

원이형, 신호형, 영택이형 58회가 오랜만에 다 오신것 같아 넘 좋았습니다.

 

함양과 삼성과의 교류전이었는데 삼성이 인원이 부족해서 함양과의 라이벌전(함양측발언)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함양팀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3:2, 0:0, 3:1로 총 스코어 6:3의 완승을

 

거둠으로써 2013년의 좋이 기운이 망월FC와 함께 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최근에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도현이의 날카로움이 점점 꽃을 피워가고 있고,

 

재명이 형의 골이 계속 터지고 있어 공격력의 다양화가 이루어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게임에서도 도현이의 패스에 이은 재명이 형의 멋진 골이 최고의 골이었던것 같습니다.

 

 정인이의 중앙선에서 계속된 드리블에 이은 멋진골도 이제 다시 예전의 정인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여기에 골키퍼로서의 새로운 능력을 보여주시는 제근이형의 눈부신 선방이 더해져 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나오신 영수형의 멋진골도(상대팀에서 터져 아쉬웠지만...) 시원함을 더해주었습니다.

 

 폭설이 내린 월요일 모두들 눈길 조심하시구요!

 

 설 준비로 마음이 풍성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참석인원 >

50 : 전훈

51 : 손병태, 신용경

53 : 이근백, 최윤선

54 : 김정권

56 : 김운오

57 : 정경훈, 이태용, 김제근

58 : 김신호, 서영택, 최원

59 : 변재명, 곽영수

62 : 김성수, 이준영, 김창록

64 : 김준석

70 : 김민식

78 : 정정인

준 : 김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