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폭설로 얼룩진 올겨울, 모처럼 찾아온 포근한 날씨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적은 인원이 운동장에 모였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삼삼오오 모여 제법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상대팀은 빠른 스피드의 삼성물산과 저희 팀의 영원한 맞수 함양FC 였습니다. 세팀 모두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일진일퇴의 경기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경기는 저희와 함양 FC의 킥 오프로 시작되었습니다. 저희가 다소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 주긴 하였지만 2:2 팽팽한 무승부로 1쿼터를 마쳤습니다.

 

이어진 경기는 상대팀으로 스카웃 되어 가셔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신 손병태 선배님이 이끄는 삼성물산과의 게임이었는데 역시나 게임은 1:1 무승부 였습니다

 

망월 FC에서는 상대팀으로 가면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시는 선배님들이 몇분 계시는것 같습니다. ㅋㅋ

 

김종호 선배님도 오랜 부상에서 이제는 완쾌하신 듯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 주셨습니다.

 

올해는 유독 추운 날씨탓인지 참석률이 다소 아쉬운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는 장충고(약수역)에서 있습니다.

 

날씨도 다시 추워진다고 하지만 움쳐려 계시지 마시고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참석자>

 

50 : 전  훈
51 : 손병태
53 : 이근백, 염유대
56 : 김운오, 최덕주
57 : 정경훈, 조병석, 이태용

58 : 최  원
59 : 변재명
61 : 김종호
62 : 이준영, 김창록, 김선중
64 : 김준석
74 : 조현철
78 : 박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