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고 총무 최문석(59회)입니다.
오늘 웃지 못 할 에피소드가 하나 있어 공유합니다. 한 번 시~익 웃으시고  넘어 가시길바랍니다.

<사건 개요>
동문일로 총무와 김효원(53회)동문과의 전화내용.


총무: (띠리링~차칵. 김효원동문 전화받는 목소리듣고, 해병대식 경례인사) "동고".

김효원 동문: (놀라는 목소리로) 예???누구십미꺼?

총무:(또 알 아주길 바라며, 군대식 인사로..) "동고"

김효원 동문: (여전히 놀라며 짜증나는 목소리로) 예???....누구미꺼?

총무:(몰라줘 답답한 목소리로...) 아, 형님 "동고~오"...총무 문석입니다.

김효원 동문: (이제서야 총무 목소리 감잡고..) 아~ 문식이가!  놀래라 자석아.
난 어느 미친 놈이 전화 받자말자 "돈도" 하길래...도대체 어느 미친 놈이 내보고 돈 달라고 하노꼬
짜증 내고   있었다 아이가.

총무: (가슴을 치며..)행님, 내가 언제 행님한테 "돈도"했십미꺼?..."동고"라 했지에. 참말로~

총무&김효원 동문: "박장대소"하며 대화 계속~


*같은 지역 부산에서 같은 동고를 나왔는데..어떻게 이렇게 서로Communication 이 안 될 수가 있습니까? 아니 후배가 "동고"라고 경례인사 한 것을 "돈도"라고 받아 드리면 어떻게 하십니까?..
누구 잘 못을 떠나...다 이게 우리 동고동문이 자주 만나지않아 이런 현상이 일러나지 않나 생각됩니다.

선 &후배님들 자주 연락하고,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