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단풍 구경이 한창일 날씨 속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소수 정예의 멤버들이 단배부고에 모였습니다.

 

상대팀(함안) 역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넓은 운동장을 다 활용하지는 못하고 운동장 반으로 풋살 구경를 가졌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띄어서 그런것일까요 아니면 너무 열심히(?) 뛰어서 일까여 ~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게임 이었던것 같습니다. 경기는 망월FC vs 망월+함안 연합팀으로 치루어 졌습니다. 

 

 짜장면 내기 였는데, 김종호 선배님 짜장면 한그릇에 날라차기까지 선보이시며 열정적으로 뛰셨습니다. 담부터  내기를 할때는 김종호 선배님이랑 같은 편이 되시는게 신상에 이로울 듯 합니다.ㅋ  하지만 경기 결과는 김종호 선배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가 속한 망월 FC 단일팀이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후 사우나를 마치고, 짜장면이 정말 먹고 싶었지만 저는 약속이 있어 짜장면은 못 먹었습니다. 다음 경기 때 짜장면 내기 한번 더 어떠세요 ? 글을 쓰다 보니 더 짜장면이 생각나네요... 얌얌

 

 

< 참석자 명단 >

 

50 전훈

51 신용경, 손병태

53 최윤선, 염유대

56 김운오

61 김종호

62 이준영, 김창록

64 김준석

72 박효정

74 조현철

78 박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