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쌀쌀해진 날씨가 계속되다 토요일 오후부터 많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함양과 삼성팀과의 정기교류전이었습니다.

 

 삼성팀은 젊은 신입사원들의 보강으로 인원을 채우기 시작 했으나 함양팀은 여전히 최소인원 부족으로

 

 양팀의 연합팀과 우리팀의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야 뭐 조금씩 더 찰 수 있으니까 좋았습니다.

 

 삼성팀과의 경기는 매번 힘든 경기인것 같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체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게임이 많아 열받을때가 많습니다.

 

 이날 마지막 게임도 삼성팀의 체력이 좀 빠져서 해 볼만하지 않을까 하고 들어갔다가 결과는 참....

 

 새롭게 골키퍼로의 전업을 선언하면서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주신 제근이 형의

 

 눈부신(?) 선방에도 불구하고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워낙 출중하신 신체적 조건을 가지고 계시니까 골키퍼로서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합니다.

 

 함양연합팀과의 게임에서는 2번정도 1대0의 신승을 거두었는데 두골 모두

 

 덕주형님의 멋진 슛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몸사리고 경기하셨다는데도 마무리는 역시 다른것 같습니다.

 

 특히 프리킥 골은 완벽한 슛이었습니다.

 

 계속되는 골결정력 부족을 실감하였고 수비진에서는 우리팀 공격에는 치열함이 없는것 같다는 지적도 했습니다.

 

 좀 더 가열차게 골을 오사바리 해서 멋진 경기들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참석인원>

51 : 손병태

53 : 염유대, 최윤선

56 : 김운오, 최덕주

57 : 조병석, 정경훈, 이태용

58 : 최원

59 : 변재명

61 : 김종호

62 : 김성수, 이준영, 김창록

64 : 김준석

70 : 김민식

74 : 조현철

78 : 박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