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에 오른 안산 원정길은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년만에 찾은 안산 와구장은 여전히 좋은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해양팀은 더욱더 젊어졌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조직력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해양감독님의 출중한 능력 아닐까 생각합니다.)

 

 9월 초의 인천원정에서와 같이 천연잔디구장에 대한 적응력 부족과

 

 큰 운동장에 대한 체력적 부담으로 인하여 우리팀은 계속적인 고전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타나서 멋진 인터셉트로 결정적인 골을 터트려 준

 

  두하형님의 한방으로 1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영이 형의 아들 준혁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아버지보다 훨씬 뛰어난 축구실력을 가질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날씨에 즐겁게 운동하고 동해막국수로 이동하여 맛있는 식사까지 행복한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감사님의 계속적인 찬조 감사드리고 두하형의 골 찬조와 성수형의 찬조도 감사드립니다.

 

  이번주는 OB팀의 대회가 파주에서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도록 많이들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석인원 >

51 : 신용경, 이창훈

53 : 이근백, 염유대, 최윤선

56 : 김운오, 이용견

57 : 김제근, 조병석, 이태용, 정경훈, 박상영

58 : 김신호

59 : 정재철, 변재명

61 : 김재호

62 : 박정욱, 김선중, 김성수, 서두하, 이준영, 제기호

64 : 김준석

65 : 공영일

70 : 김민식

72 : 박효정

73 : 김수호

명예 : 김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