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등학교재경총동창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 중순이었습니다.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체력적인 부담을 조금은 덜수 있었지만,

함양팀의 인원부족과 삼성팀의 대회참가로 인한 불참으로 아까운 시간을 다 활용하지 못하고

4시 조금 넘어서 운동을 그만해야 했습니다.^^

함양팀과의 경기는 항상 예측불허이지만 전체적인 우세는 우리팀이 계속 가져가는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반가운 얼굴들과 신입회원분들이 오셔서 분위가가 화기애애 했습니다.

새롭게 나오신 63회 형님들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셔서 많은 분들이 주전경쟁에 신경을 써야 할 듯 합니다.

딱히 주전이 의미없기는 하지만 제근이형은 부상중에 긴장을 하실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오랜만에 나오신 코치님이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패스로 중원을 장악해 주었습니다.(형님 자주 나오셔요^^)

그리고 오랜만에 터진 두명의 준영(이준영형,양준영)의 골이 더위를 날려 주었습니다.

준석이형의 골포도 여전히 맹위를 떨쳐구요.....

월드컵예선을 잘 치르시고 오랜만에 오신 덕주형님은 함양팀에서 뛰셔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훨씬 날씬해지신 모습으로 오셔서 부러웠습니다(날씬함이...).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주신 재관이 형님이 전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자주 자주 뵙겠습니다.

이번주에도 유대형님이 경기중 부상을 입었는데 제근이형, 원이형, 길상이형 등 부상이 많습니다.

얼른 얼른 회복들 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뵙겠습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더위와 북상하는 장마로 짜증나는 날씨가 계속될 듯 합니다.

마음만은 행복하고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 이번주는 단대부고에서 뵙겠습니다.

< 참석인원 >

51 : 신용경, 이창훈

52 : 김재관

53 : 최윤선, 염유대

54 : 김정권

56 : 김운오, 최덕주

57 : 이태용

59 : 변재명

62 : 박정욱, 이준영, 김성수, 김창록

63 : 황길상, 강명, 백승규

64 : 김준석

70 : 김민식

명예 :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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