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봄을 뒤로하고 더위와 싸워야 하는 시기가 너무 빨리 온것 같습니다.

 

 올해는 얼마나 더울까요?

 

 이번 모임은 더위의 시작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습니다.

 

 인원이 부족하여 더욱 더 체력적인 한계를 느꼈던것 같습니다.

 

 감독님이 지도하고 있는 중학생 팀을 초청하여 함께 경기하였는데

 

 창훈이 형의 "저렇게 젊은 친구들과 경기하는 것 자체가 보약"이라는 말씀처럼

 

 무더운 오후시간에도 생동감이 넘치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함양팀과 연합으로 중학생팀과 여러경기를 치뤘고 스피드에 밀려 열세인 게임도 있었고

 

 정확한 슛팅으로 우세인 게임도 있었습니다.

 

 서로를 가장 만만하게 여기는 함양팀과 우리팀의 빅매치는 종국의 형의 미드필드에서 예리한 패스와

 

 병태의 멋진 2골(한골은 잘못 맞은것으로 결론 났습니다.)로 우리팀의 승리였습니다.

 

 젊은피들이 잠시 소원한것 같습니다.

 

 후배님들 5월의 밝은 기운들을 형님들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많이들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월에는 재경체육대회도 있고 더 자주 얼굴보고 함께 땀 흘렸으면 합니다.

 

 < 참석인원 >

51 : 손병태, 이창훈

53 : 최윤선, 염유대

54 : 김정권, 배종국

56 : 김운오

57 ; 김제근, 조병석

58 : 최원

59 : 정재철

62 : 김성수

64 : 김준석

70 : 김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