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봄기운이 가득한 4월 입니다.

누군가는 4월은 잔인하다고 했는데 이 좋은 날씨가 짧아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눈깜짝할 사이에 봄이 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봄의 정취를 만끽하러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하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상대팀인 함양팀은 항상 저희들보다 조금 더 부족한 인원으로 시작은 작은게임으로

몸을 풀고 2시가 다 되어서야 진검승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준석이형이 열심히 그 큰 운동장 라인을 다 그렸는데 헛수고가 될뻔하였습니다.

 

온전한 3게임에서 한게임은 탐색전으로 나머지 두게임은 장군멍군으로 팽팽한 경기였습니다. 저희팀이 패한 경기는 부족한 이 총무가 골키퍼를 너무 소극적으로 보는 바람에 패한 경기였습니다.(형님들에게 죄송하지만 나이드니까 골키퍼에서 뛰쳐나가기에는 여러가지 생각에 발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태용이형 이번주에는 꼭 나와주세요^^

 

저희 팀의 공격은 멀리 안산에서 오신 영수형과 선중이 형의 화려한 개인기와 슛으로

끝내버렸습니다. 특히 영수형의 강력한 슛팅은 아직도 전 코치님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번주는 서초동 체육대회에 서초4동 대표로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절주하시고 시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참석인원 >

51 : 신용경, 손병태

53 : 이근백, 최윤선

54 : 배종국

57 : 조병석, 김제근

58 : 최원

59 : 곽영수

62 : 김성수, 김선중, 박정욱

64 ; 김준석

70 : 김민식

78 : 김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