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함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 3월의 마지막 날 이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은 삼성과 함양팀이 함께 하였습니다.

 

 함양팀과의 경기는 초반에는 대등하였지만 역시 우리팀이 강한 압박과

 

 정교한 패스를 바탕으로 함양팀을 압도하였습니다.  

 

 금요일 평소와 다르게 음주없이 충분한 수면을 하셨다는 정욱이 형의 날카로운 공격력이

 

 빛은 발한 게임이었습니다.

 

 연속적인 멋진 크로서에 정확한 어시스트, 그리고 강력한 왼발슛으로 멋진 골까지

 

 최고의 플레이로 함양팀의 정신을 쏙 빼놓은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센터포드

 

 종호형의 깔끔한 마무리 슛까지 계속되는 종호형의 골 사냥이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삼성팀과의 마직막 경기는 삼성팀의 젊은 체력과 빠른 스피드에 눌려

 

 조금 저조한 게임이었지만 우리팀도 준형이,찬우 등 젊은피의 수혈로

 

 한층 더 신구조화가 잘 갖추어져 가고 있어 앞으로의 변화가 더 기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참석인원 >

51 : 신용경, 손병태

53 : 최윤선, 염유대

54 : 김정권, 배종국

57 : 조병석

58 : 최원

59 : 곽영수

61 : 김종호

62 : 김성수, 김선중, 이준영, 서두하, 박정욱

64 : 김준석

70 : 김민식

74 : 조현철

78 : 정정인, 박준형, 김찬우

명예 : 김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