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귀경길이 예상과는 전혀달리 막히지 않더군요.

태복내외와 경운후배와 함께 차안에서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덧 분당, 태복이가 집앞까지 태워주는 바람에 편하게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금번 통영으로의 나들이는 또 한번의 즐거운 추억을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맛난 음식, 훌륭한 코트, 그리고 완벽한 날씨 등등...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준비하느라고 애쓴 김정 총무와 김총무를 대신하여 나들이 내내 회원들 보살피느라고 수고한 최유경후배, 또 이모든 것을 진두지휘하신 조경래회장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이런 멋진 행사를 현지에서 준비하느라고 마음 고생이 많았을 것 같은 원수에게도 고맙다고 전합니다.

하늘이 원수를 도와서 날씨도 정말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구름과 적당한 바람은 즐테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지요.

그리고 그리도 훌륭한 코트 2면을 주말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원수의 능력이 정말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훌~륭해요!!!!!

 

집안행사가 있음에도 함께 해주신 이정수 고문님, 그리고 새벽부터 서울 부산을 오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참석을 해주신 이재륜 고문님. 두분의 든든한 존재감이 우리 둘둘회를 버티는 큰힘이라는 것을 금번에도 여실히 증명하셨습니다.

금번 행사에 참석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정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한 많은 회원님들께서는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올 가을에 이재륜고문님의 초청으로 부산으로의 나들이가 또 한번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그럼 때 이른 여름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 뵙도록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