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걸어주신 송유철선배님의 전화에 감동을 받고 이렇게 안부인사 올립니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달간 미국에 머물다 온것 외에는 테니스 모임에 참석이

가능했는데 모임 소식도 듣지 못하고 예전에는 문자로 바리바리 연락을 받았는데...

제가 그동안 많이 불참해서 잊혀진 인물이 된것같아 서운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둘둘회가 소수정예모임으로 간다고 하면 길게 얘기할 필요도 없겠지만 다소나마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문들의 모임으로 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모임 연락도 하고 과거에 모임에 참석했다가 불참하고 있는 회원들에게도 다시한번

연락을 하는 그런 성의를 가져야 하는게 아닌지요?

저도 예전에 둘둘회 테니스모임에 참석해서 선후배님과 어울려 시합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던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도 부산 동고의날 테니스시합에 단체로

참석했을때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개인적으로 동고의날 행사에 참석했는데... 그런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물론 그동안 여러가지 사유로 참석이 미비했던 저의 불찰이 많다는걸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