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상승장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1500을 간다 1600을 간다 하는 매스컴의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을 테구요 최근에 제가 들은 몃가지 이야기만 언급하겠습니다.

작년말 코스닥 시장은 황우석 파동으로 급등락을 하면서 이제 제자리를 찾은 모습입니다만, 거래소 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죠.

그러나 최근에 들여오는 얘기는, 겉으로 보이는 펀드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와는 달리, 펀드매니져들 중에는 거래소의 공격적 매수를 주저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 첫째 이유가 큰 손인 연기금에서 작년말에 두어차례 대규모의 차익매물을 내놓는 바람에 심리가 위축이 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또한, 증권사 애널들도 목표가 올리기를 주저한다고 하는군요. 적극매수 보다는 매수 보유 정도로 한단계 매수 강도를 낮추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부 매니져들은 거래소에서는 대표 우량주 보다는 상승폭이 적은 중가 Yello chips 과 코스닥의 못오른 IT관련주 또는 반도체/LCD 장비 관련주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말이 들려 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거래소는 삼성전자, 국민은행, POSCO 등 대표주 보다는 SKC 한화석화 삼성물산 풍산 삼성테크윈 등등에 기관매수세가 몰리고 있더군요.

코스닥 시장쪽엔 특정 테마주들의 상승세가 한 풀 꺽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 선호주인 CJ인터넷, 손오공, 소프트맥스등 온라인 게임주들의 강세가 돋보이고
IT 쪽엔 아직 큰 움직임이 없는 편입니다. 다만, 아이피에스 하나마이크로등 장비 관련주, 아모텍 비에스이 등 핸드폰 관련주, 기타 실적호전 부품주들의 상승세가 지속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