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 여린 듯 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강인한 모습을 보이면서 늘 주위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조용히 학창시절을 보냇던 내가 아는 이민화가 여기서 열심히 활동하고 잇는 이민화란 말인가....그 것이 사실이라면 세월이 무심하구나..참좁은 지역에서 서로들 모르고 살았구나...난 지금 캐나다에 bc주 빅토리아에 있다. 내년 8월 경에 한국으로 돌아간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전혀 상상되지않고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너의 모습은 25년전 까까머리 학생의 그 모습뿐 결혼은 부인은 아이들은 밤새도록 묻고 싶은 것이 있지만... 오늘은 서로의 생존을 확인한 것으로 만족하련다 .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곳을 surfing하가 민화라는 이름 앞에 멈춰 서버린 내 심정을 이해하겠니... 난이미 백발이고 40대 중반의 중년의 나이치곤 너무 늙어 버렸다. 그러나 마음은 아직도 까까머리 그 시절 그대로다.

연락할 수 있다면

h)250-477-1296이나
cp) 250-885-4232로 하면 나와 통화할 수 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이곳에서 친구를 찾는 행운까지 얻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