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 세가지 있다.

첫째는 입 밖으로 나간 말이다. 한 번 해버린 말은 다시는 주워담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언제나 말을 가려서 조심스럽게 해야한다.

둘째는 화살이다. 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 거둘 수가 없다.

마지막 세 번째는 세월이다.

미국의 저명한 정치인이요, 사화사업가요, 발명가이며 문필가 였던 벤자민 프랭클린이 젊은 시절 어느 책방에서 점원으로 일했던 때가  있었다.

하루는 어떤 신사가 책을 사러왔다. 그는 책을 한 권 집어들고는 프랭클린에게 그 값을 물었다.
프랭클린은 1달러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신사는 너무 비싼 것 같으니까 그 값을 조금 깎아 달라고 졸랐다.

그러자 프랭클린은 입장을 바꾸어서 1달러 25센트를 내라고 말했다.
신사는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하느냐고 하면서 얼마에 해줄 수 있느냐고 다시 한번 물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프랭클인이 1달러 50센트를 내라고 말했다.
그 소리를 들은 신사는 화를 벌컥 내면서 자기는 바쁜 몸이므로 농담은 그만 두라고 했다.

프랭클린은 차분하게 답변했다.
" 손님! 제게 있어서도 시간은 금과 같은 것입니다. 지금 1달러 50센트에 파는 것보다는 애초에 정가대로 파는 것이 제게는 더 이익입니다."

그 신사는 말없이 1달러 50센트를 지불했다. 프랭클린의 시간을 아낄 줄 아는 그 정신에 깊이 감동했던 것이다. 서양속담에 시간은 돈이라고 했다.
그러나 사실은 돈 보다도 훨씬 더 귀한 것이 시간일 것이다.

왜냐하면  시간을 허비하는 만큼 우리의 생명이 허비되는 것이므로 시간을 생명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괜 찮은 글이 있어 하나 올려 보았다.
오늘도 친구들 모두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 나의 생각인데 우리동기들의 주소록(성명, 주소, 전화번호, e-mail 등)을 자료실에 띄워놓는 것이 어떨가?
혹시 보안에 문제가 될 수 있을까?  동기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거이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