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영일 
| 제목 | * 황선의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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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삿갓 |
| 작성일 | 2014-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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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 남편, 북 대표단 향해 "박근혜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조선비디오 조인원 멀티미디어영상부 차장 입력 : 2014.12.18 15:25 “박근혜 좋아하는 국민 하나도 없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지난 9월26일 인천 아시안 게임이 열린 경기도 안산시 와스타디움 앞에서 북한 대표단이 북한 여자축구팀의 8강 전 경기를 관람하고 나오고 있었다. 이 때 청색 한반도가 그려진 깃발을 든 사람들 중에 응원용 막대 풍선을 든 한 남자가 북한 대표단을 향해 소리쳤다. 그는 “박근혜는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박근혜 때문에 우리가 미안합니다. 걱정 마십시오. 통일 합니다”라고 소리쳤다. 대체 누구인데 이런 발언을 했을까?
17일 TV조선이 단독으로 입수한 영상 속 남자는 다름 아닌 최근 종북 토크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황선 씨(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남편 윤기진 민권연대 공동의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윤 씨의 과거 이력을 보면 그의 부인 황 씨가 해온 행적과 비슷했다.  윤기진,황선 결혼 청첩장 윤씨는 과거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의 의장 출신으로
2008년 이적 표현물을 제작 배포하고 한총련 의장을 북한에 보낸 혐의로 구속, 수감되었다. 한편 그가 속한 ‘민권연대’ 라는 단체의 정치적 활동을 보면 윤 씨의 발언의 배경을 짐작할 수 있다. 민권연대는 지난 제18대 대선일인 2012년12월2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부정 선거 운동을 공표한다.
성명서 제목이 ‘총체적 여론조작, 부정의혹 선거를 박차고 국민주권, 자주통일 실현으로 내달리자’였다. “이번 대선은 친미보수세력들의 여론조작과 부정의혹선거로 얼룩진 추악한 선거로 독재자의 딸, 소위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근혜를 후보로 내세운 친미보수세력들은 이번에 정권교체가 실현된다면 자신들이 5년 동안 벌여온 추악한 몰골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해 최악의 여론조작, 부정의혹 선거를 저지른 것”이라고 했다. 또, 성명서는 “통합진보당을 더욱 더 강화하고 국민주권과 자주통일을 열어내는 정치세력, 자주적이고 진보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 나가려는 정치세력이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윤 씨는 이러한 단체의 의장이었고, 이날 “박근혜는 알아서 하겠다”는 말을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나온 북한 대표단에게 외친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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