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5일에 논현동서 집행부들의 출범식이 있었다.
이상호, 공영일, 양성수
 
술중에 여러가지 안건을 나눴는데
1. 직책
운영총무 이상호(회비 관련)
게시총무 양성수(홈페이지 게시판 관련)
기획총무 공영일(정기모임의 이벤트 또는 아이디어 구상)
 
2. 정기모임
지금까진 2달에 한번(총6회)를 모였으나
매달 정모(12회)를 하자와
대폭 줄여 전후반기에 한번씩(총2회)하고 나머지는 번개로 돌리자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중재하여 분기별로 한번(4회)으로 하고 중간중간에 번개모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3, 6, 9, 12월 근처에 만나잔 의견이었다.
그리고 화요일을 탈피하여 금요일 경으로 옮기는 걸로 정해졌다.
 
3. 회비
일단 10만원의 연회비가 있으나 걷히는 실정이 미진하였다.
많은 동기들이 동참하지 않아 일부만 내 왔었는데
동기들에게 많은 홍보를 하여 많은 동참을 유도하자는 의견이었다.
그리하여 대폭줄여 한달에 5천원씩 1년에 6만원으로 정했다.
 
4. 마지막으로 상조회
얼마전 62회 김성수 형의 아들이 소아암으로 유명을 달리하여 문상을 갔었는데
거기서 62회 선배들의 단합 된 모습이 부러워 내가 낸 안건인데
부산 동기회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알고 있다.
물론 어느정도 재정이 있어야 하겠으나 우린 적립된 돈이 없으니
일단 동기들의 경조사가 있으면
서로 홍보하여 시간이 되면 가서 같이기쁜일과 슬픈일을 나누자는 말이다.
 
대충 4개의 이야기로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였으나
대취하여 이후엔 기억이 없다.
 
끌끌끌
 
곧 3월이다.
말한데로 정모가 있는 달이니 날짜잡히면 많이들 나와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