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이진섭 
| 제목 | 노임천후원회 입출금 현황 및 임천이의 근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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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배영만(52) [ 0907231@hyundai.com ] |
| 작성일 | 2015-09-03 |
40대 초반에 쓰러진 후 근 20년...동기들이 딱한 사정을 알고 후원회를 만든 지도
어언 10년이 넘었습니다. 그간 임천이는 몇 차례 더 뇌출혈이 일어나 상황은 점점
어려워져 갔습니다.
지난 2월에는 패혈증이 와서 고신의료원 2주 치료받고 나았나 싶었는데 3월에 다시
패혈증이 오고 또 한 번의 뇌출혈이 있어 1달 여간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오가다가
다행히 이겨냈지만 그전보다 사람을 영 못알아 본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독립하지 못해서 집안에 큰 도움이 못되고 있나 봅니다만 어쨌든 자식들에게
그 큰 짐을 넘길 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금년에는 박용덕 동기가 두 차례에 걸쳐서 2백만원을 쾌척했고 김성두 동기도 작년,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0불(110만원)을 보내줘서 월 정기 지원에는 아직 여유가 좀 있습니다.
임천이에게는 또 다른 희망과 복된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가족들은 힘들고 지쳐있지만
모두가 신앙의 힘으로 잘 견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후원 내용은 자료실 참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