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법 가을이 우리 곁에 찾아온 것 같군요
지난 일요일 재경 망월산악회에서 영남알프스 산행을
한다기에 동기들 얼굴도 볼 겸해서 부산의 동기들과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좀 이른감이 있지만 완연한 가을의 정취, 억새의 장관에
심취해 보기도 하니 정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요즘은 한번씩 소식통에 들어와도  새로운 소식이 없어
저라도 이렇게 한자 올립니다.

다들 동래고 축구팀 현황에 목 말라하고 있을 터인대
후원회 관계자님들이나 축구부장, 감독, 코치등 누구라도
소식을 자주 전해줌이 축구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소한 문제인 것 같아도 어떻게 보면 너무 무성의 하다거나
이런 느낌을 동문들이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곧 대회가 개최되어 운동장에서 자주 뵙던 많은 동문 선 후배님들을
볼 수 있기를 기다리며...

그리고 후원회에 이런 제안을 올립니다.
사실 1인1구좌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후원회 임원님들께
무리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기회라고 생각되어...

서울 총동창회에서 이번 10월 9일에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런 기회에 후원회 회장님과 감독등 임원단에서 참석하여 1인1구좌
홍보와 참여를 간곡하게 부탁드림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촉박한 점이 있으나 우리 박감독의 집이 서울이고 하여 겸사겸사
기회를 만들어 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동고의 날 행사(일요일)중에 경부이어달리기 행사가 있습니다
마지막 구간에 우리 축구부원들도 동참해서 참가하면 더욱 행사가
빛나지 않을까요?  일부부원들은 동문축구대회 진행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다해도 일단의 부원들이 참여함이 동창회또는 동문들에게 부응하는
축구단이 되리라 생각되어 제안드립니다.

수고하시는 축구후원회 임원들께 안부 올리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