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안호성 
| 제목 | 상해에서 |
|---|---|
| 글쓴이 | 박훈(59) [ gmi@unitel.co.kr ] |
| 작성일 | 2012-08-17 |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다들 무탈하게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나는 그동안 살던 쿤산을 떠나 상해로 이사를 했습니다.
사는 곳만 상해로 옮겼고 회사는 그대로 쿤산에 있지요 그래서 매일 왕복 130km 거리의
고속 도로를 달려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 성환군이 상해에 와서 나랑 이 용주 이렇게 세명이서 즐거운 저녁 한때를 보냈네요
성환이는 오늘 북경으로 가서 조만간 귀국한다고 하고 용주도 그동안 7~8년을 상해의 삼성 주재원으로
있었는데 10월경 귀임을 한답니다.
결론은 상해에 와도 또 혼자네요 ㅠㅠ
나도 중국온지 5년인데 얘들 교육문제 때문에 앞으로 기본 7년은 더 있어야 할것 같네요
친구들 중에 상해 출장을 온다거나 하면 꼭 연락 주소. 나 심심 하니까....
더운 여름도 비가 그치면 거의 막을 내리겠지요. 다들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상해에서 박 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