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메뉴

본내용

home 관리자 : 정태년 [xosuswjd@hanmail.net]

망월 R O T C

게시판

제목 * 이것이 대한민국 국방장관의 실체다!
글쓴이 박명식(44) [ mspark4905@hanmail.net ]
작성일 2020-09-01

 

 

● 이것이 대한민국 국방장관의 실체다!
 
 
<국회 국방위원회 현장>
2020.07.28
 
■ 국방부 수뇌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됐다. 
-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군수뇌부의 지휘부의 현실인 겁니다 -
 
 
▶ 탈북민 월북사건, 군 수뇌부 지각, 인지 논란 일어~~
 
▶ “정경두 국방장관은 김씨의 월북 가능성을 언제 처음 알았나? 이채익 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26일 아침 07~7시30분 경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 전화를 받고 처음 알았다.
 (첫 번째 전화는 샤워 중이라 못 받고 두 번째 받았다)
 
▶ 해당 내용은 ‘북조선 TV’에서는 오전 06시에 나왔다.
 
군 수뇌부가 경계실패 이렇게 중대 사안에 대해 밑의 부하나 군 관계의 보고 체계가
아니라 북한 TV를 본 청와대 안보실장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됐다는데 충격!
▶ 이게 대한민국 국방장관 실체다.
 
▶ 정경두 장관!
”북한에서 보도하지 않았다면 김씨 월북을 계속 몰랐을 것 아닌가?“
 김민기 민주당 의원 질의에...
 
▶ 정경두 답변,
”군 자체적으로 알기 어려웠을 것이다.
유관기관과 합동해서 알 수는 있었겠지만 군 자체적으로는 알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경계 태세 미비에 대해 무한 책임을 느낀다.“
 
▶ 박한기 합참의장은 오전 07시 뉴스를 보고 북한방송 내용을 알게 됐다.
  북한방송은 오전 06시에.. 08시 01분 군작전본부장으로부터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최초 보고 받았다.
  

 
 
■ 더 충격적인 것은 통합당 한기호
의원의 질의에...
 
” 정경두 장관!
북한의 핵무기에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정경두 장관 :
‘재래식 무기로 대응하겠다“
 
 
■ 홍준표 무소속 의원
 
김포 경계 책임자를 보면 장관은 관리 책임자죠? 그리고 합참의장은 지휘 책임자죠?
그리고 현장 책임자는 그게 해병 2사단이 됩니까?
 
지휘 책임도 져야 하고, 관리책임도 져야 하고, 현장도 책임 져야 한다.
 
▶장관께서도 공군참모총장 출신입니다. 군인은 단순 명료해야 한다.
군인은 군인답게 답을 해야 한다.
 
■ 국민의 신뢰가 추락했다!
 
 
● 北이 '월북' 방송했는데도 국방장관이
몰랐다니
 
 
[사설]조선일보. 2020.07.30 
정경두 국방장관이 국회에서 '탈북민 월북을 언제 처음 알았느냐'는 질의에 "(26일) 아침 7시~7시 반쯤 청와대 안보실장의 전화를 받고 처음 인지했다"고 했다.
 
북한 TV의 '월북' 방송은 26일 오전 6시였다. 안보실장이 이른 아침에 두 번이나
전화한 건 그만큼 중대 사안이기 때문이다. 보도에 김정은도 등장한다. 정상적이라면 합참이 국방장관에게 이를 즉각 보고하고, 다시 국방장관이 청와대 안보실장에게
알려야 한다.
 
그런데 청와대가 북한 방송을 보고 국방장관에게 알려줬다는 것이다. 이미 인터넷과 방송으로 '월북' 속보가 전 세계에 퍼졌을 시간이다.

합참 지휘통제실은 북 도발이나 탈북, 월북 같은 상황을 실시간으로 군 수뇌부에 보고하게 돼 있다. 보고가 빠를수록 판단하고 대응할 시간이 많아진다. 그런데 합참의장은 "오전 8시쯤 관련 사안(월북)을 확인 중이라는 최초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북 보도가 나오고 2시간 가까이 군 서열 1·2위에게 아무런 보고가 없었다는 것이다. 일선 부대는 취객과 치매 노인에게 뚫리고 암구호는 카톡방에 흘러다닌다.
 
북한 목선이 항구에 정박할 때까지 까맣게 몰랐다. 해군 기지를 무단 침입한 민간인들이 1시간 넘게 기지 안을 활보한다. 그것도 해군작전사령부와 합참이 몰랐다.
 
국방장관은 국회에서 "재래식 무기로 북핵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북핵 한 발의 위력은 TNT 100000t이나, 재래식 무기 중 가장 강한 폭탄도 10t을 넘지 못한다.
정부가 아니라 정부 흉내를 내는 코미디 같다.


 
  
  • 목록

하위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