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정태년 
| 제목 | *<외신> :北朝鮮の特殊部隊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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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명식(44) [ mspark4905@hanmail.net ] |
| 작성일 | 2020-08-24 |
北朝鮮の特殊部隊と国境警備隊が大乱闘、死傷者多数
북한 특수부대와 국경경비대 대난투 사상자 다수
[yahoo] 8/24(月) 5:00
▲북한의 특수부대병사 (조선중앙통신)
北朝鮮にも暴力団組織のようなものが存在する。家や親を失い路上で暮らすコチェビ（ストリート・チルドレン）の集団や、国からの支援を失い様々な仕事で食いつなぐ栄誉軍人（傷痍軍人）の集団などがそれにあたり、利権を巡って血で血を洗う抗争を繰り広げることもある。
북한에도 폭력배 조직이 존재한다. 집과 부모를 잃고 길거리 떠도는 꽃제비 집단이나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예군인(상의 군인) 등이 이권에 개입 난투극을 벌이기도 한다.
利権のために暴力を使う集団と言えば、朝鮮人民軍（北朝鮮軍）もある種の暴力団と言えるかもしれない。軍糧米の徴収に関するトラブルが乱闘に発展することもあれば、腹をすかせた兵士の集団が、食べ物欲しさに農場や民家を襲撃することもある。さらには、特権意識でこりかたまった鼻持ちならない幹部の息子らと些細なことでけんかを起こしたりもする。
이권을 위한 폭력 집단이라면 조선인민군도 일종의 폭력집단라고 할 수 있다. 군량미 징수에 관한 문제가 난투극으로 발전하고, 배고픈 병사들이 농장이나 민가를 습격한다. 심지어 특권의식을 갖고 있는 간부 아들들과 싸움을 벌인다.
軍の兵士が面倒なのは、その暴力性が外部の集団や個人だけではなく、内部にも向かうということだ。
군 병사가 귀찮은 것은 그 폭력성이 외부집단뿐만 아니라 개인. 내부로도 향하고 있는 것이다.
咸鏡北道（ハムギョンブクト）のデイリーNK内部情報筋は、朝鮮人民軍の部隊同士のけんかが死亡事件に発展したと伝えた。以下、事件の概要だ。
함경북도의 데일리 NK 내부 소식통은 조선인민군 부대끼리의 패싸움이 사망 사건으로 발전한고 전했다. 다음은 사건의 개요다.
今月17日の夜、暴風軍団の兵士3人が、会寧（フェリョン）の国境地帯で夜間パトロールを行っていた。国境警備隊の潜伏哨所（塹壕）を通りかかったとき、いるはずの国境警備隊の人員がいないことに気づいた。
17일 밤, 폭풍군단의 세명은 회령 국경지대 야간순찰 중 국경 경비대 잠복초소에 경비대원이 없었다.
暴風軍団は早速捜索に乗り出し、勤務中のはずの国境警備隊の隊員2人を近隣の売台（雑貨店）で発見した。2人は武装したまま、酒を飲んでいたのだ。それを咎めるや、口論となり、やがてけんかとなった。
폭풍 군단은 일대를 즉시 수색 경비대원 2명을 인근 매대(잡화점)에서 발견 두 사람은 무장한 채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한다.
暴風軍団とは、朝鮮人民軍第11軍団としても知られる特殊部隊だ。元脱北者の男性が、韓国から軍事境界線を越えて再入北した事件を受け、国境警備に関する実態調査を行うために派遣されたものと見られているが、「よそ者にシマを荒らされた」形の国境警備隊は、よほど腹に据えかねたのだろう。
폭풍군단이란 조선인민군 제11군단으로도 알려진 특수부대다. 전직 탈북자 남성이 남한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재입북 조사를 위해 파견된 것으로 보이지만, ‘낮선 사람에 뚫린’ 국경경비대는 꽤나 밸이 뒤틀린 것 같다.
国境警備隊の小隊員全員が飛び出してきて大乱闘となった。この過程で、複数の国境警備隊員が、頚椎や頭蓋骨を骨折するなど大けがを負い、暴風軍団の兵士1人は銃撃され死亡した。
국경경비대 소대원 전원이 튀어나와 난투극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여러 국경경비대원들이 경추와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었고, 폭풍군단 병사 1명은 총격을 받고 숨졌다.
一部始終を見ていた売台の主人は、人民班長（町内会長）を通じて、地域の保衛指導員（秘密警察）に通報した。事件は上部にも報告され、酒を飲んでいた2人を含む国境警備隊員19人は、国境警備隊保衛部の留置場に勾留され、暴風軍団の兵士2人は、会寧に駐屯する朝鮮人民軍（北朝鮮軍）第9軍団のある師団の保衛部の営倉（留置場）に勾留され、取り調べを受けている。
패싸움을 지켜보던 매대주인은 인민반장을 통해 지역 보위지도원(비밀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은 상부에 보고 술을 마신 2명을 포함 국경경비대원 19명은 유치장에 구금됐으며, 폭풍군단 병사 2명은 회령 조선인민군(북한군) 제9군단의 사단 보위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軍の総参謀部、保衛局、国家保衛省は、事件発生の翌日に、緊急調査班8人を現地に派遣した。また、暴風軍団、国境警備総局の作戦部、参謀部、政治部、保衛部との合同命令書を下した。そこには次のようなことが書かれていた。
군 총참모부, 보위국, 국가보위부는 사건 발생 다음날 긴급조사반 8명을 현지에 파견했다. 또한 폭풍군단, 국경경비총국의 작전부, 참모부, 정치부, 보위부와 합동명령을 내렸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最高司令官同志（金正恩党委員長）の国境沿線防疫封鎖命令の貫徹のために、同じ塹壕で共にすべき革命の戦友であり、同等な部隊の同志が、無残にも殴り殴られ血を流す乱闘を繰り広げたことが、党の軍民一致、一心団結、擁軍愛民思想をいかに妨げることか深く反省し、組織別に総和（総括）を行え。
최고사령관 동지(김정은 당위원장)의 국경연선 방역봉쇄 명령 관철을 위해 같은 혁명의 전우이자 동등한 부대 동지들이 무참히 폭해 피를 흘리는 난투극을 벌인 것이 당의 군민일치, 일심단결, 옹군애민 사상을 얼마나 막아야 할지 깊이 반성하고 조직별로 총괄하라.
この命令に基づき、地域の潜伏哨所の勤務人員、パトロール人員には実弾ではなく空砲が渡され、10月10日の党創建75周年記念日を控え、再び銃器による事件や乱闘を起こし軍の規律を乱せば、当事者のみならず、部隊長、政治委員、保衛部長まで軍事裁判にかけて、厳罰に処すとの警告が発せられた。
이 명령에 따라 지역 잠복초소 근무인원, 순찰인원에게는 실탄이 아닌 공포탄이 전달됐고, 10월10일 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다시 총기에 의한 사건과 난투극을 일으켜 군의 규율을 어지럽히면 당사자 뿐만 아니라 부대장, 정치위원, 보위부장까지 군사재판에서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乱闘は、近隣の農村の住民にも目撃され、あっという間に噂が広がったが、「暴風軍団は肩で風を切っていたが、国境警備隊は地を這っていた」などというもので、国境警備隊の面目も丸つぶれだ。
난투극은 인근 농촌 주민들에게 목격돼 순식간에 소문이 퍼졌지만, '폭풍군단은 오히려 어깨에 힘을 주고 있어 국경경비대는 설설긴다'는 등 국경경비대는 별볼일 없어 보인고 했다.
さすがに事件直後の今は大人しくしているであろうが、顔に泥を塗られた国境警備隊が黙っているわけもなく、争いが繰り返されるだろう。
사건 후 정신을 차릴런지 얼굴에 진흙칠한 국경경비대가 침묵할리 없기에 싸움은 반복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