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강남역 흑돈가에서 9명 참석. 명, 상호, 근호, 봉훈, 경래, 승규, 화운, 길상, 형주

2차 근처 호프집 무신 총 10명 참석.

먼저 회장이자 가장 먼 곳에서 찾아와준 길상이 감사 감사~ 거의 종신 회장이라 이것 저것 신경 쓸 일도 많을텐데..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오는 짱가(ㅎㅎ)처럼 항상 와주서 고맙다~팔찌 멋지더라~ㅎㅎㅎ

간만에 보는 화운이. 나랑 처음 봤나..^^;; 아무튼 명이 전화 받고 야근 때려치고 분당에서 한걸음에 달려와주서 고맙다~ 앞으로도 자주 보자꾸나~ㅎㅎ

일도 많을텐데 힘들게 시간내줘서 참석해준 전임 총무 형주도 고맙다~ 내가 막상 해보니 네 고생 이해된다..ㅠㅠ

역시 바쁠텐데도 여의도에서 한달음에 달려와준 경래. 라식 수술 성공했으니 이제 세상이 훤하게 보이재?ㅎㅎ

세무사 시험 패스하고 개업한지 1달여 만에 참석해준 근호. 새 생활 시작했으니 대박나길 바란다. 이제 세금에 대한 상담은 누구한테?ㅎㅎ

음..말해도 되나.. 식은 안했지만 신고는 한 봉훈이^^ 축하한다~ㅎㅎ 식 하지~ 그럼 갈려고 헀는데..신랑 친구들 좀 어케 좀 안되나..ㅎㅎ 아..그리고 이가 아프면 이젠 누구한테?ㅎㅎ

금융계의 떠오는 샛별 승규^^ 동기들 중 가장 바쁘다고도 할 수 있는데..일부러 시간내서 나와주고..또 거~~하게 1차도 책임지고 대리까지~ㅎㅎ 승규야 멋져~ㅎㅎㅎ 가까이 있는데도 잘 못보는데 자주 보자꾸나..^^

마지막으로 어쩌면 이번 모임에서 가장 수고했다고도 할 수 있는 명이. 전날 길상이가, 모임에 오겠다고 문자 보낸 사람이 봉훈이 밖에 없다고 3월로 연기할까 그랬는데..내가 다시 연락해 보고 결정하자고 했고..전화를 돌린 결과 몇명 더 나온다고 해서 강행(?)했는데..알고보니 명이도 강력하게 하자고 했고.. 오히려 명이가 더 전화를 해서 그나마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준 것 같네.^^ 명이 수고했고 고맙다~^^

마지막으로 2차에 참석해준 법조계의 큰 기둥 우리 무신이^^ 항상 보면 무신이가 판사안했으면 무엇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서울 오고 나서 너무 정신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지만 얼굴이라도 봐서 좋더라~자주 보면 더 좋고~ㅎㅎ

 

이상 2013년 2월20일 동래고등학교 63기 정기 동기모임 후기였습니다.

참석해준 친구들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도 다음에는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1)이번 모임에서 무신이가 제안한 6월 동기모임. 6월 동기모임은...우리가 63기 이기 때문에 6월3일 6시30분에 모이는게 어떨까? 라는 의견이 나왔는데..친구들 생각은?ㅎㅎ

ps2)연태가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했다는 소식^^ 아직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았고 임명장은 받지 않았고 또 3월4일 정식으로 강의를 해야 결정되는 것이라 조심스럽긴 하지만..우리도 조심스럽게 축하해주자~^^

현민이가 3월10일 일요일 오후3시 해운대 센텀호텔 4층 헤라홀에서 첫결혼을 한단다~ㅎㅎ 시간되면 많이들 가서 축하해주자~^^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