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국체전 부산 선발전에서 알로시오고와 첫게임이 있엇슴.
그 동안 뭔지도 모르게 지긋지긋한 연패(대 알로시오고)의 악몽이
어제도 계속되는 상황이 지속됨.  수비의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후반에 한골을 헌납하고 2분을 남기고 만회골을 만듬.
결국 승부차기에서 1학년 수문장의 선방으로 승리함.
어제 시합장에서 바로 마주친 광경은 우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같아서 마음이 찡하니...
전선수들이 완전히 빡빡이가 된 모습에 감독과 지도자, 그리고
선수들 모두가 마음 고생이 엄청남을 느꼈슴.
부디 이번에는 순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다함께 기원하십시다.
어제는 후원회 총무님의 접대를 잘 받고 오랜만에 기분 좋게 소주한잔...
글을 올리는 지금 점심 함께 먹고 시합장에 가자고 연락이 오네요
이글 지금 보시는 분은 11시30분까지 동명대학교 앞 소고기 국밥집으로
오시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