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박윤식 
| 제목 | 2011(?)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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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임원단 [ semoo21@hanmail.net ] |
| 작성일 | 2011-12-16 |
잘가라 2011 ? 아!
글쎄 이 ? 이 보름 후면 다짜고짜 떠난다네요.
사정을 해도 소용없고 붙잡아도 막무가내군요.
게으른 놈 옆에서 뒤치다꺼리 하느라고 힘들었다면서, 보따리 싼다고 하잖아요.
생각해 보니 약속날짜가 다 되었구먼유~ 일년만 계약하고 살기로 했거든요.
앞에 간 ? 보다는 낫겠지 하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잠도 같이 잤는데... 이제는 떠난데요. 글쎄~!!!
이 ? 이 가면 또 다른 ? 이 찾아 오겠지만, 새 ? 이 올 때마다 딱 1 ? 만 살자고 찾아오는 ? 이지요...
정들어 더 살고 싶어도 도리가 없고, 살기 싫어도 1 ?은 살아야 할 ? 이거든요.
동서고금, 남녀노소, 어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 입니다.
올해는 모두들 불경기라고 난리고, 지친 가슴에 상처만 남겨놓고 이 ? 이 이제는 간데요. 글쎄~!!!
이 ? 은 다른 ? 이겠지 하고 얼마나 기대하고 흥분 했는데, 살고 보니 이 ? 도 우리를 안타깝게 해 놓고 간답니다.
늘 새 ?은 좋은 ? 이겠지 하고 큰 희망을 가지고 새 살림을 시작 해 보지만, 지나놓고 보면 먼저 간 ? 이나, 갈 ? 이나 별 차이가 없답니다.
수 년 전에는 IMF 라는 서양 ? 이 찾아와서 소중하게 간직했던 돌반지까지 다 빼주고 안방까지 내주고 떨고 살았잖아요.
어떤 ? 은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고, 또 어떤 ? 은 두 번 다시 쳐다 보기 싫고, 꼴도 보기 실은 ? 이 있지요.
애인같이 좋은 ? , 원수같이 도망간 ?, 살림 거덜내고 가는 망할 ?도 있고, 정신을 못 차리게 해 놓고 떠난 미친 ? 도 있었답니다.
님들은 어떤 ? 과 헤어질랍니까
이별의 덕담을 나누며 차 한잔 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남은 날이라도 곧 떠날 ? 과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
이 ? , 저 ? 살아봐도 특별한 ? 이 없네요.
그래도 내 ? 은 좋은 ? 이 되기를 기대하며, 설렘으로 새 ? 을 맞이 하렵니다.
제발 ~~!
내 ?에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 넘치는 행복만 있기를.... ^^
안 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