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오붓하게 지냈습니다. 2003년 송년회는 12월12일 19시부터
논현동 진동횟집에서 환한 얼굴로 28명이 모여서 03년 결산과 서철회장의 건배와 더불어 동기들의 근황과 건강을 화두로 시작하여 마음편한 덕담들을 나누었습니다.
양한영, 조병익동기의 달변과 최영관장군의 민간인 신고, 지각생 하금열동기의 화끈한 변명, 조기출근한 이강해, 금년최고의 경품당선자 황재기의 익살, 출장차 부산에서 부터 기어 왔다는 부산의 김덕기 동문 참석 등등...
무엇보다도 그동안 강한 의지로 재활훈련중인 우리의 "한원호"동기가 친구들 얼굴보고 싶어서 엉덩이가 근질근질하다며 어부인과 함께 참석하여 박수와 격려속에 자리를 더욱 빛냈습니다.  더불어 출장, 업무 등으로 마음만 참석한 동기들까지 모처름의 오붓하고 훈훈한 송년모임이었습니다.
재경 44회 동기 여러분 ! 2004년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일들이 많이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십시오.
                                                  -재경44회동기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