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2회 이인석입니다.

문섭 형 잘 지냈어요? 언제였더라? 명륜동에서 아침 국밥먹고 헤어진 이후로 첨이네...형 울산? 우리 아람 멤버들은 잘 있나요?

가끔 학교 앞에서나 아람 후배들을 만났었는 데 왠지 당당하지가 못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선배들한테 연락하기도...그래서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오늘까지 왔습니다. 형 미안해요.

지금은 의장님 비서실 인턴으로 5개월, 올해말까지 여기서 일합니다. 동원 형 후속으로요. 한번도 만나보진 못했지만 동원형도 얘기 마니들었습니다. 행님, 곧 보게 될 날이 있겠죠?

합정동 병욱형 집에 며칠전 들어왔습니다. 똥고 덕분에 취직 열라 안되는 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경험 하며 많은 사람들 만나고 있습니다.

잘 들 지내시구요. 담에 볼 기회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