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 서울 재경 동기회를 개최하여 이글을 올린다.

모임은 처음 용화가 모친상에 신경을 써준 고마움의 표시로
모임을 가졌으나, 진생이의 노력에 의해 많은 인간들이
참석했다.

우선, 용화에게 다시한번 삼가 조의를 표하며, 코스닥에
최초로 등록한 동기로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우린, 최근 2년 동안 54회 재경 동창회의 부진한 활동에
관하여 서로 질책하면서 스스로의 반성의 기회를 가졌다.

결론은 활성화를 위하여 87년 처음 모임을 주관한 진생이를
만장 일치로 재경 동창회 회장으로 다시금 추대 하였다.

참석하지 못한 사람도 대찬성 하리라 보고 밀어 부쳤다.

앞으로 상당한 발전을 기대하며 다시금 뭉치자.

나도 이렇게 말할 자격은  없지만 열심히 할 계획이다.

그리고, 회장, 고맙다. 바쁜 와중에 모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