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에서 (좀더 정확히 말하면 현대투신과 하이닉스의 채권단에서 ) 매각을 추진중에 있는 바, 매각 협상이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이 없어서 횡보중입니다.

주가는 3000원대 전후에선 매수 유망권으로 보고 있구요. 향후 상승포인트로는 1. 매각확정 과 2. 실저호전 ( 국내 자동차 회사 납품 및 해외 수출건) 이 가시화 되는 시점에서 상방 탈출할 것으로 보임니다.

최근들어서는 시장이 하락을 보이고 있슴에도 주가가 하락추세를 보이지 않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기대해 봅니다.


관련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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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동부증권은 19일 현대오토넷에 대해 매각결렬 가능성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나 펀더멘털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600원을 유지했다.

동부증권은 언론보도를 인용, 현대오토넷 지분인수의 우선협상자였던 워버그 핀커스와의 매각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며 이는 향후 매각과정서 가격협상력 약화를 불러올 수 있어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가격협상력 약화가 역으로 매각과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고 또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없어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수출(DIF, 중국사업)확대와 내수시장에서 제품수요의 상급화가 예상되는 등 잠재적 성장성이 소멸된 것은 아니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워버그 핀커스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차순위 협상자인 KTB와 매각협상을 벌이게 되거나 새로운 원매자 물색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경우 매각이 지연될 것이지만 푸르덴셜의 현투 대금납입이 1월말로 예정돼 있고 현투가 보유한 현대오토넷 지분이 푸르덴셜로의 양도대상 자산이 아니라는 점에서 매각이 완료되지 않더라도 연초 지분의 이동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궁극적으로 영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있는 제조회사가 현대오토넷의 최종 지배주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거론되고 있는 투자회사들은 궁극적 종착지가 아닌 중간자 역할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수영기자 imlac@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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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의 이같은 상승세는 미국계 자동차 부품.인테리어업체인 리어가 현대오토넷 인수의향을 밝히고 나섰기 때문. 리어가 인수의향을 밝혔다는 기사가 나가면서 보합권에 머물던 주가는 강한 상승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기업 인수.합병(M&A)으로 성장해온 것으로 알려진 리어는 지난 주 현대오토넷 경영진 및 현투증권, 금융당국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대오토넷에 대한 투자의향을 밝히고, 오는 23일까지 현대오토넷 인수를 위한 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리어측은 현대오토넷 매각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해 인수전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최근 뒤늦게 매각 추진 사실을 접하고 매각단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