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 동문의 글에 공감을 하면서 그동안 수고한
동래고 축구단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자 합니다.
그리고 축구시합 응원뒤에 항상 같이하는 선후배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도 가져봅니다.
특히 항상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장동근(43회) 고문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제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소주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참석한 모두들 선수들의 투혼에 칭찬하는 분위기
일색이었습니다. 아쉬움도 있지만 다음을 기대하면서
더욱 동고축구 발전을 위해 각자 한걸음씩 더 노력하도록
부탁드립니다.
일정을 제쳐두고 응원오신 송진철(46회)회장님의 성의를
봐서라도 꼭 좋은 결과가 따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귀포고와의 1차전 뒤에 구덕포 횟집에서 뒷풀이 중에
의논했던 내용을 소개합니다.
대구지역의 브라질 유학 기사를 소개했듯이 우리 동래고도
우수한 선수의 육성을 위해 브라질 유학을 의논하던중
아쿠아 여행사의 대표 김학진(53회)동문이 브라질 왕복
항공권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아쿠아여행사는 51회 김성규, 이정헌, 52회 백유한 동문이
주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학대상자는 내년에 모교에 진학 예정인 모중학교 선수를
낙점중이며 후원회와 기타 관계자의 후원으로 시작이 절반이라고
꼭 실현해서 축구 중흥과 우수선수 배출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아쿠아 여행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어제 장유까지 응원오신 동문들과 다함께 뒷풀이 자리를
하지 못한점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들 운전관계로 ...
그리고 이젠 뒷풀이 자리도 차수를 좀 줄여야 될 것 같습니다.
어제 4차까지하고 후배들과 헤어지고 수영중 최감독과 한잔
더 하고 나니 몸이 영 아니올시다.
즐거운 동래고 축구 오래 볼려면 음주의 양을 줄여야 한답니다.
언제 신문기사를 보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일생동안
마신 술의 총량과 관계한다고 함.
반성은 다음에 하고 수고한 박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응원에 항상 동참하는 선후배님들 다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