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고민 많이 했겠구만...
뭔 사고라도 쳤냥? 갑자기 니가 이런 글을 남기고 말야...
물론 전에 함 만났을 때도 우리 동기 모임이나 뭘하든 좀 건전하게 발전적으로 술만 많이 마시지 말고 함 해보자는 얘기를 하긴 했었지.
뭐 발전적인 일이야 당장에 어렵겠지만 술은 좀 자제할 수 있겠지.
보통 니가 발동 안 걸리면 내가 걸리고, 내가 가만 있으면 니가 발동걸리고, 아니면 다른 친구가... 보통 그랬었지..ㅎㅎ

암튼 니말대로 술을 끊는건 현실적으로 어렵겠고..
술자리를 피한다... 그건 괜찮을거 같다..
물론 가려서 피해야겠지만 말이다..
근데 니가 술자리를 만드는게 더 많지 않을까? ㅎㅎ

글고 폭음하는 거..
이건 정말 습관인거 같다..
힘들더라도 조금씩 덜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수밖에 별다른 수가 없는거 같다. 나도 어느샌가 그런 습관에 젖어버린거 같은데 힘들더라도 고쳐봐야지.. 같이 열심히 함 고쳐보자고..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