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우승!
트로피를 받았으니  우승은 분명한데 우리학교의 역사가 깊어 오십전은 청년부라네요. 생각보단 적은 전체 참가팀수(14팀)에 조금은 실망 이었습니다만 어디서든 우승은 쉽지 않은 것은 회원님들이 잘 아실테니 우승 턱으로 마실 시원한 호프 생각으로 기다리셔도 무방 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우리 둘둘회 총무의 이미지를 심고 왔습니다.
아마 테니스로 부산에서 시비 거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새로 테니스부 감독으로 온 김재식 감독을 보니 조금은 우리 모교의 테니스부 앞날이 밝아 오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한 6년전인가 전한국대회에서 김재식 감독이 선수로서는 고령의 나이에 끈기와 투지를 갖고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동 먹었던 기억이 있어 더 그런 생각이 드나 봅니다.
참 걱정했던 파트너는 그런데로 큰 키(187)를 앞세워 전위를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에 제가 한수 지도 해 줬습니다 - 단식 6:1, 6:1 로 가볍게 이겨 버렸거든요. 제가 보기와는 조금 다르게 시합에 조금 강하쟎습니까!
이러다가 피눈물 흘릴 날이 분명이 있을 것을 예감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 좋은 한주 시작하시고 12월 11일 다시 한번 달력에 체크 하시고 술 고파 계십시요.
그리고 진짜로 회는 실컷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