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섭게 추운 날씨에도  19명의 동기들이 "화롯가" 에 둘러 앉아 재각각 살아가는 모습들을 정다운 "이야기"로 서로 나누었다.

다들 즐거운 시간이었고, 노보텔에서 시철이가 보여준 "동기사랑"(오퍼레이터에게 전화해서 세경이 설렁탕 배달 시킨 거)은 유쾌한 에피소드로 아직도 입가에 미소를 띄우게 한다.

새로운 뉴-페이스로는 오리콤(광고사)에 다니는 "김형필" 이가 나와 주었다.  그리고 세경이...
형필아, 어제 나와줘서 고맙고 앞으로 자주 연락하며 지내자. 세경이도...

올해를 가장 멋지게 마무리 할 것 같은 광석이가  "청첩장"을 가져 와서 동기들에게 돌렸다.  올해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싶은 동기들은 12월 28일 부산 해운대 메리어트 호텔로 모이자.

그리고 광석이의 와이프가 될 신부의 언니를 노리고 있는 "멋쟁이 싱글" 한성이는 이번에 작업(?) 자~알 해서 동기들에게 약속한 대로  내년엔 꼭 청첩장을 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앞으로 영화 대박으로 우리 동기회의 통장을 책임(?)져 줄  현찬이는 이제 그만 한성이를 잊고[^^;] 지금 만나고 있는 분(?)이랑 느낌이 좋은 것 같은데   역시 자~알 해서 영화와 함께 연애에서도 왕대박을 터뜨리기를 기대한다.

8월에 결혼해서 더뎌 임신(2개월)을 이뤄낸 병길아 추카한다.

골프 얘기로 열띤 토론을 했던 시철, 동윤, 김정, 상곤이는 곧 우리 동기 사이트에 골프 동호회 (가칭 '더블 보기')를 창설 할 듯 싶다.
앞으로 머리 올리고 싶은 동기들은 기대하시라~

- 좀 있다 더 생각 나면 또 올리께...  (아후~ 머리 아퍼 -술기운 ^^;)

   *** 동기 "송년회" 결과 보고 ***  
참석인원 : 19명
참석자 : 납부금액 :  납부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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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근,   5 만원       당일 회비
김대영,  10 만원       당일 회비 + 연회비
김동윤,    5 만원       당일 회비
김병길,    5 만원       당일 회비
김상곤,    5 만원        당일 회비
김시철,    5 만원        당일 회비
김 정,      5 만원        당일 회비
김형필,    5 만원        당일 회비
박정호,    5 만원         당일 회비
양현찬,    5 만원         당일 회비
엄동휘,    5 만원         당일 회비
유근호,     5 만원        당일 회비
이종갑,     5 만원        당일 회비
정 성,      10 만원       당일 회비 + 연회비
황종욱      5 만원        당일 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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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5명 * 5 만원 = 750,000
(연회비 2명 * 5만원 = 100,000)

<2차에 합류>
김지홍      2 만원         당일 회비
신광석      2 만원          당일 회비
정한성      2 만원          당일 회비
장세경        -                  (미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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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3명 * 2만원 =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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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납부액 : 910,000 원

<지출 내역>
(-)1차 식사 : 329,000 원
(-)2차 호프 : 136,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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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액 :  445,000 원  (12/10 일자로 동기 통장에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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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
3차 노보텔 바는 광석이가 결혼 턱으로 찬조.(금액 미상)
4차는 광석, 종욱의 찬조 (일부는  1/n ) (금액 미상)


일시 :  12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1차 화롯가이야기 -> 2차 호프집 -> 3차 노보텔 바 ->4차 노래 한곡 -> 5차 ??? -> 6차 까지 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