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이종갑 
| 제목 | 펜션 예약일자 때문에, 그리고 치매환우의 시 한수 |
|---|---|
| 글쓴이 | 김영환(56) [ pat@patkim.com ] |
| 작성일 | 2012-09-18 |
오늘까지 회원여러분의 반응을 종합하여 본 후
별 이의가 없으면 공지된 "꿈에그린 펜션"을 예약토록 하겠습니다.
역시 가을은 행사의 계절이라 주말 야유회 날짜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야유회날(10월 20-21일)은 재경동창회
행사로서 서울부산이어달리기 3, 4구간 달리는 날이고,
망월산악회 지리산 산행과도 겹치네요.
어쩔 수 없음이 안타깝기는 하나,
그럴수록 기왕에 정해진 야유회 날짜이니
되도록이면 전체 회원이 참석하여 월봉회를
통해서 "내가 살아가는 이유"의 재발견이 이루어지도록 합시다.
시월 밤바다
흐르는 세월에
추억을 실려 보내고
불어오는 가을 서늘한 바람에
고단한 시름을 태워 보내노라
그대여
오라!
간단없이
철석대는 밤바다
넘실대는 파도와 한 물결되어
지나쳐온 희끗한 고개마루 미소로 되돌아 보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