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갑회장 여전히 분주한 모습으로 많은 식구들 챙기느라 욕봤다.

장시간 운전에도 피곤한 기색이 안보이던 대호

술도 안먹는 현호 잠못자게 해서 미안하다

경기 뛸줄 알았는데 구경만 했던 현찬이

상태 안좋았던 상태

그라고 발에 힘 존나 들어간 준석이(아까운 슛이 많았음)

오랜만에 본 골키퍼 학양이

모두모두 다시 만나서 반갑고 고맙다.

월요일 많이 힘이 들었을텐데 니들이 고생이 많았다.

난 그날이후 계속 밤근무 서고 있다.

손님은 깍아달라하고 나는 "여기가 시장이냐고 깍아주게" 하면서도

한손님이라도 더 받을라고 깍아준다.

장사가 쉽지 않지만 재밌게 일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덜 받아 그런지 살도 빠지고 몸도 가볍다.

6월 야유회에 마누라 데리고 갈 수 있을라나?

잘 지내라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