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두 잘 지내남? 덕분에 나도 잘 지내고는 있는 데
요즘 그리 재미있는 일은 없더군.. 그래서 동기 중에 최근에 골프 시작하는
친구들이 몇 있길래 어렵게 부킹하고 어렵게 시간 맞춰서 라운딩 함 했다.

아마 내가 알기로 69회 첫 골프회동 아닌가 싶다...
어제 8월14일 분당 근처 레이크사이드 동코스에서 이명철, 서정훈,
전용태, 나 이렇게 4명이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즐겁게 라운딩하고
저녁에 삼겹살에 맥사 한~두잔 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
명철이가 제일 잘 치는데, 머리 올리러 온 용태가 장난이 아니더라...
머리 올리러 와서 공 다 뜨고, 우드도 잘 치고, 파 4에 two on 도 하고,
파도 두 개나 하고 갔다...장차 기대가 되는 골프신동이다..ㅋㅋ
그래, 암튼 즐거운 시간 보냈고 앞으로 점점 골프치는 친구들 많아질 테니
시간맞으면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더운 여름 잘 지내고 언제 함 보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