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수요일 오후 6시 온천장 큰손추어탕에서 39회 산악회 회원 30명이 모인 자리에서 2003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전임 총무 문명호동기가 사회를 보았고 전임회장 김병홍동기가 그간 협조해주어 1년간 산악회가 잘 운영된것을 감사한다고 인사했고 1년간 흑자를 유지한 회무보고에 이어 신임회장 선출에서 연말 동기회장이 되는 김종규동기가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총무에는 안영길 동기가 맏기로 했다.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동기들은 건강을 유의할때가 되었으니 39산악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자고 했다. 기타 토의에서 월1만원의 회비를 인상하자는 안이 있었으나 흑자 운영이 되고 지금이 700여만원이 적립되어 있는 마당에 뭐하려 인상하겠느냐는 안에 동의하여 현행 1만원을 유지하기로했다. 회의를 마치고 총회기념품인 등산용 스타깅을 받아들고 게르만호프에서 술한잔하고 마무리로 온천조방낙지에서 입가심하고 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