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동고정신입니다. 그간 우리 서철 동기는 많은 마음 고생이 있었다는 것은 우리 동기생들이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졸업이후 젊음을 "음지"에서 보낸 서철동기가 '98년 정권교체후 이종찬씨가 국정원장으로 부임한후 특정 국정원간부들을 정치적 보복차원에서 부당하게 직권면직시킨바 있습니다. 서철 동기와 당시 간부들 21명은 이에 굴하지 않고 국가정보원장 상대로 취소 청구소송이 진행중이였고, 지난 8월1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한기택 부장판사)는 업무실적, 직무수행능력 등을 고려치 않은 면직처분은 위법이므로
당시 간부 21명에 대한 복직판결을 내렸습니다. 우리 모두 외로운 투쟁에서 승리하고 명예를 회복한 서철 동기에게 축하와 격려의 찬사를 보냅니다.(8월14일자 동아일보등 일간지 보도내용 참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