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감독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동래고 축구가 영원하듯 동문들의 축구 사랑은
영원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일부 사실을 왜곡하는 일부의 소리가  있을지 몰라도
진실은 백일하에 밝혀지리라고 생각되며...

동래고 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할 것이지만 동래고의 후원회가
본연의 임무를 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혼잡을 바로 잡아야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후원회는 매년 한해씩 후원회의 주관기수가 후배기수로
책임이 내려갑니다.
그런 사정 가운데 책임을 맡은 기수가 의욕이 앞서 무리한
계획을 수립해서 실행에 옮기려 한다면 다시 한번 재고를
건의하는 바입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1인 1구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 기수별 1인의 책임자가 우선 선임이 되어야 하며 그 분들이
1인 1구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수별 목표를 달성해야만
소기의 2000구좌가 완성됩니다.

1인1구좌의 장점은 많은 동문들의 소액후원으로 많은 후원금으
확보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후원자는 바로 축구후원회의
후원자가 됩니다.
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진정 탄탄한 동래고 축구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후원회 회장님과 이하 부회장님들께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5년 임기의 대통령도 정책의 혼선만 일으켜 놓고 임기를
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물며 1년 임기의 후원회 임기에
당면한 과제를 우선 해결하는 것에 집중함이 향후에 큰 업적이
되리라 믿습니다. 부디 2005년도 계획된 1인1구좌 1300구좌
(축구후원) 목표를 6월 내에 달성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000구좌 목표 달성 이후에 새로운 계획을 세워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글을 장황하게 나열하는 이유는 축구후원회 임원단께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리는 의미로 글을 씁니다.

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에 반한다 할 지라도 한번더 건의
내용을 참고해서 올바른 결단을 내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동래고 축구단의 위용을 보여
줄 것을 부탁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새벽  2시 37분  한 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