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오후 김해의 김해농고 인조 잔듸구장에서
동아대(감독 최영일 61회)와 동래고의 연습 경기를
보고 왔슴.
아직은 동계 훈련이 진행중이라 본인이 보기에는
팀의 완성도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나 부상선수들이
본격 훈련에 참가하면 2004년도 보다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열심히 하는 감독과 코치의
모습에 동래고 축구팀의 장래가 밝아 보입니다.

최근에 동래고 축구팀의 달라진 모습은 타학교에서
전학을 오고 있다는 현상입니다.
이번에 2학년 예정 선수 중에 이규용(광양제철고),
김보언(부산상고),3명이 전학을 왔슴.
이 선수들은 앞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 할 정도의 우수한
선수들로 우리 박형주(66회) 감독의 열의로 인해 성과를 이루고
있슴에 더욱 열심히 하도록 박감독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3학년  선수중에는 장재우(7번) 17세 청소년 대표 팀에 선발도
된 선수(기술과 생각하는 축구에 능함)와 추성호(5번) 좋은
신장과 몸매 헤딩력, 파이팅등이 뛰어남, 정우인(11번) 좋은
신체 조건과 새로운 포지션에 빠른 적응력등 장래가 기대되는
큰 선수가 될 소질이 많음, 최현태(10번 주장) 동래고의 중원을
책임지는 실질적인 지휘자로 많은 활동력과 정확한 중거리
슛팅으로 2005년도를 빛낼 선수등 좋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슴에 2005년도 동래고 축구의 발전은 기대됨.

최영일 동아대 감독의 의견으로는 부산에서는 동래고팀이
제일이며 현재의 팀 전력은 2004년도 최강팀 울산 학성고와
비등한 전력이라고 평가함.
동아대 최영일 감독은 최근4년동안 매년 동래고 출신 최우수
선수들을 알차게 데려가서 좋은 선수로 조련중이며 금년에
동아대로 진학한 김성환(작년 10번)선수는 1, 2년 조련해서
조기에 프로팀에 진출 시킬 계획이라고 밝힘.

지금 대표팀에서 활동중인 김치곤 선수를 뒤따를 선수로
기대를 해봅니다.

2005년도 더울 발전된 모습의 동래고 축구팀을 위하여

동고야!!!
2005년 1월 8일      한철주

사진은 갤러리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