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기를...

   이제 드뎌 2007년이다...

      밀레니엄 2000년 우짜고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2007년이라...

         세월의 무상함이여...

정말 오랜만이다...

   얼마만에 동고 싸이트에 들어와 봤는지 그런데도 바뀐게 없어서 낯설지가 않네...ㅎㅎㅎ

      항상 내가 부르짖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 어딜 못가나...

         소홀한  마음이 있어서 자주 못 들어오고 관심 못가진거 미안타 친구들아...

올해는 드뎌 우리가 모교 졸업 20주년이라...

   홈 커밍 하는 해가 되었다...

     점심전에 도시락 까먹던 철딱서니 없이 사는게 그때와 별 차가 없는데...

        우짜다 보니 결혼도 하고 아이들의 아빠가 되다보니 어른 흉내내는 철딱서니로 살고있다...

하지만 정말 살면서 매번 절절하게 느끼는건 고교 동기 만큼만은 흉허물없이 터 놓고 얘길 할 수 있다는것...

  그래서 우리 동기들 모임에 목숨 걸듯이 달라들었었는지도 모르겠다...

     한동안 소원했다면 이해해주시고  나도 먹고 살기 바빴슴에 동기들의 이해를 구하며...

        친구들이 내게준 소임 2007년 63회 동기화장의  소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보니 그 어떤 소임보다 강한 책임감을 느끼며...

   또  능력있는  강명이 총무로 같이 뛰어줄걸  믿으니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거라 믿으며...

      의리있는 내 친구들을 믿기에 이 또한 든든한 빽으로 믿고 한번 열심히 해볼라 한다...

         우리 동기들은 서로가 가장 힘들때는 쉼터가 되어주고 가장 즐거울때 같이 즐거워 해주는  사랑방이 되었으면 한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화로와 같은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새해 인사를  보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친구들아  조만간에  함보자...  아일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