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사는
        우리 동래고 동문여러분!

        어제 있었던 일산 2003년 2차모임에 많이 참석해
        주시고 또한 너무도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대해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특히 그동안 얼굴을 잘볼수없었던 52회동문님
        (김태정동문,이황희동문,서형수동문)들의참석으로
        자리가 더욱 활기차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51회 이찬혁동문 고맙습니다.
        62회 제기호동문, 김창호동문 고맙네그려...
        막내 기수로서 이리저리 선배들한테 불려다니면서
        잔 받느라고 수고많았네.

        어제는 또 56회가 참석 인원수에서 59회를 누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진주에서 비행기를 타고서 내리자마자 동문회로
        뛰어오신 이병한동문의 참석으로 1명 차이로 최다참석
        기수가 되었습니다.
        경황이 없어 최다참석기수 시상을 못했지만 다음모임에는
        꼭 시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재인도네시아 동문회 총무를
        맡고있는 59회 권대철동문도 참석해 해외소식을
        들을수 있어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동창회 사무국의 김운오국장,박찬혜씨
        국회의 김희곤(59), 윤위(69)동문 참석에 감사드립니다.

        그외 일일이 열거는 못하지만 어제 참석해 주신
        여러 동문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세꼬시를 씹으면서 마시는
        소주 (저와 송창환동문(47)은 막걸리)는 그렇게
        부드러울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전태환총무(56)의 제의로 분당지구 동문들과
         축구시합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전태환동문 잘 추진해주이소.
         멀리계시는 동문들 만나서 즐거이 웃고 이야기할수
         있는 자리가 될테니까 말이요.
         그날은 일산,분당 합쳐서 한 백명이상의 동문이
         모였으면 좋겠네요. 벌써 기대가 많이 됩니다.
         송창환(47)동문, 김운오(56)동문 많이 쫌 신경
         써 주이소예...

         어제 자리를 파하고 소그룹으로 나뉘어서 2차를
         갔다고 들었는데 56회 성영준PD(SBS)가 바람
         잡아서 56, 59회들은 나이트클럽으로 갔다고
         들었는데 우째 BOOKING 은 잘되었는가 모리겠네요.
         전부다 잘나고 멋진 후배들이니까 보나마나
         잘 되었을끼라...

         49회 김인화(대한항공항공우주사업본부)동문은
         그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김대열(59),장현수(59),
         권대철(59), 제기호(62), 김창호(62)후배들 이끌고
          2차로 맥주집을 가서 후배들을 챙겼다고 들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다음에 나도 한번 불러주면 대포한잔 살께요.

          글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은데 어쨌든 어제모임에
          부득이하게 참석못하신 동문들은 다음 모임에는
          꼭!꼭!꼭! 참석을 해주시고 저희 회장단에서 여러가지
          재미나는 행사들을 많이 염두에 두고 있으니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 모든 동문님들 께서도
          그동안 얼었던 일이 있으시다면 따듯한 봄햇살에 모두
          녹이시고 항상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동고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여러 동문님들의 가정에 언제나 행복과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합니다... 동 고 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