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김창헌 
| 제목 | 실수 이야기 |
|---|---|
| 글쓴이 | 김창헌(47) [ pianot@dreamwiz.com ] |
| 작성일 | 2016-12-05 |
가끔 생각할수록 아찔하고 부끄러운 실수 이야기..
me ; 상재(sj)야..요새 머어하고 소일하노?
sj ; 걷고 또 걷고 그림 연습하고...머 그리지내지~~
.
.
ㅇ으로 sj가 입원해 있을 그 당시
나의 비상식적인 병문안 인사 스토리...
병상에 있는 그를 문병가서 내가 한다는 말인즉...
"아이고우~ 이거(병)는 @# 경우에 석달만에 죽었는데..."
#$*&(#$*&...
그는 그 이후 수년이 지난 오늘도
열심히 숨쉬고 걷고 또 걷고 그림 그리며
봉사와 베풀며 사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sj...
너 숨쉬고 있는 오늘이
몰상식한
나의 무지몽매한 말에
일말의 오기를 품은
각고의 건강관리에 있다고 보면
지난날 나의 무식한 언행이
결코 오늘과 무관할 수 없음이라
남의 실수를 괘념치않고 맛있는 음식잔치에
초대해 주는 포용의 덕목을 가진
사랑하는 친구의 존재에
찡하게 행복을 느끼며....
어느 꾸무리한 날에 me 씀
숨쉬고 있는 다른 친구들..
건강건강하이소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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