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에 있는 영한이가  축하 메일 보내 왔다.

그리고 ,  현재 중국 등 외국에 있는 몇 몇 친구들도 인사 전해 달란다... (병길아 !  결혼 축하 한다..!!)

-----------------------------------------------------

병길이가 드디어 장가를 가는구나.

병길이는 대학다니면서, 그래도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따로 연락을 못해
미안했었기
에 이번 기회를 빌어 병길이에게 연락을 해봐야 겠다.
실은 내가 꼭 가봤으면 하는 친구이지만, 여건이 되질 않을 것 같구나.
많은 친구들이 결혼식에 참석해서 축하해줬음 좋겠구나.

신부는 예쁘든?
병길이가 늦장가를 가는 거니 아마 예쁜 신부를 얻어 싱글벙글 하지 않을까
싶다.
모두들에게 좋은 시간들이었으리라 생각된다.
병길이가 술을 잘 못 마셨는데, 아마 어젠 많이 마셨겠지...

이제 여름도 조금씩 기울어 가는구나.
항상 건강하고,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길 기대한다.
그럼 이만...

- 히로시마에서 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