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전 3500원 하던 주가가 금일 4500원 돌파시도를 하고 있군요
일차 상승을 마무리 하는 단계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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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김현동기자] 대우인터내셔(47050)널이 이달초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2월6일 5620원이후18개월래
최고 수준이다.

27일 오전 11시12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대비 220원(5.21%) 오른
4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상반기 실적 개선과 함께 이달말 워크아웃 졸업을 신청할
것이라는 소문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보인다. 또 향후 교보생명이
상장될 경우 올 상반기까지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우발채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일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일(28일) 예정된 기업설명회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평가도 가능한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워크아웃 졸업 기대감이 있기는 하지만,
워크아웃 졸업 신청은 채권단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이달말 워크아웃
졸업을 신청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측도 "경영개선협약(MOU)상
채권상환 유예기간이 올해말까지라서 워크아웃 졸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그렇지만 아직까지 회사측에서 졸업을 신청하지도
않았고 공식적으로 워크아웃 졸업과 관련해서 진행중인 게 없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업개선팀 관계자는 "우발채무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0월이나
11월쯤 가능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