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셋째 일요일
하필이면 오늘이 부활절이었나?
때문에 적지않은 동기생들이 불참하게 되었고,몇몇 동기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 때문에 혹시나 불참자가 있지않나 염려했건만 모두가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여 31명이 탑승(부부 12명,나홀로 7명)하여 안면도를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도중에 일기관계 및 횟집(안면도에서 제일 유명한)선정관계로 일정이 변경되었고, 유람선 관광도 비 때문에 본래의 목적인 "낙조와 함께"가 어려울 것같아 취소하였습니다.
그래도 횟집에서의 푸짐한 "회와 꽃게찜"을 안주로한 술맛과 동기생들간의 대화는 오늘의 꽃을 이루어 이루었으며 모두들 만족하였으리라 믿습니다.
그후 꽃지해수욕장 근처의 꽃 박람회장 바깥구경과 바닷섬의 절경을 잠시 구경하고 국내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해수사우나(롯대오션캐슬)로 그간의 스트래스를 확 풀고나서 만신이 노근한 상태에서 버스에 올랐습니다
잠시전 꽃지해수욕장 근처에서 금일 새벽에 부산에서 본 야유회때 동기생들을 만나기 위해서 달려온 강석준동기와 만남의 시간을 가젔습니다. 오랫동안의 카나다 생활에서 맛보지못한 친구애를 느꼈으리라 생각하고 오늘의 만남에 회장단은 강석준동기부부의 열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혹시나 동기생들이 지루할까봐.......
손제석 동기의 y담에 모두들 눈물이 날정도로 많이 웃었으며,서울까지 지루함없이 시간 공백을 메꾸어준 손제석 동기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또한 꼭 동행해야될 친구로써 재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오늘의 동기생 야유회를 주도한 오기범회장께 고맙게 생각하고 오늘 횟집에서의 전 경비(약일백이십만웡)를 찬조해 준데 대해서 참석한 전 동기생들은 박수로써 감사의 뜻을 표했스며,가을에는 좀 더 멋지고 추억에 남을 만한 모임에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동기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회장단은 계속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