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기로는 지리산 산행이 원래 비가 올것으로 예견하고 산행을 할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산행을 하다가 비가오면 어쩔수 없이 한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일기예보로는 토 일요일 계속 비가 올것이라고 하는데도 계속 강행해야 됩니까?

지리산 산행은 자주 갈 수 있는 산행이 아니니까 계속 하자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실은 1년에 한번 시간을 내어 큰맘 먹고 하는 산행인데 굳이 우중산행 그것도 12시간을 강행해야 되는 산행을 빗속에서 해야 되는가 하는 마음도 듭니다.

그리고 지리산 능선길에도 안전사고는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않는 좋은 날씨에서도 10시간 이상 산행하면 다리가 풀려 넘어지기도 하는데 우중산행에서 특히 칠선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매우 가파른데 미끄러지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곳곳에 위험한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또한 고생은 엄청 할 것입니다.

그래서 내 의견으로는 장마철 지나 1박3일(금토일) 정도하여 새로 날짜를 잡았으면 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올려 주십시요 전체 의견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